트랜잭션 AOP @Transactional의 옵션

스프링 트랜잭션은 다양한 옵션을 지원합니다. 옵션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value 옵션

value옵션은 트랜잭션의 이름을 지정하는 옵션입니다. 이 옵션을 통해 트랜잭션의 이름을 지정하면, 해당 이름으로 트랜잭션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value 옵션은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Transactional(value = "txName"): txName으로 지정된 이름의 트랜잭션을 사용합니다.
• @Transactional("txName"): value = 를 생략하고, 직접 txName으로 트랜잭션 이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 @Transactional(value = { "txName1", "txName2" }): 여러 개의 트랜잭션 이름을 배열 형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트랜잭션 이름은 보통 트랜잭션 매니저에서 사용됩니다.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의 이름을 사용하여 여러 개의 트랜잭션을 구분하고, 각각의 트랜잭션을 관리합니다. 이때, 같은 이름으로 지정된 트랜잭션은 같은 트랜잭션으로 취급됩니다.

 

트랜잭션 이름을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것은, 다중 데이터 소스를 사용하거나, 분산 환경에서 여러 개의 서버에서 작업을 수행할 때 유용합니다. 이때, 트랜잭션 이름을 사용하여 작업을 식별하면, 다른 서버에서도 동일한 트랜잭션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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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backFor / norollbackFor 옵션

트랜잭션 수행중 예외가 발생하면 예외의 종류에 따라 처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 트랜잭션 수행 도중 체크 예외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커밋합니다.
• 트랜잭션 수행 도중 언체크 예외(RuntimeException 포함 하위 예외)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롤백합니다.

하지만 rollbackFor옵션을 사용하면 체크예외의 경우에도 롤백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Transactional(rollbackFor = MyCheckedException.class)로 설정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해당 메소드가 트랜잭션 수행 도중 지정한 예외인 MyCheckedExeption이 발생한다면, 롤백하도록 설정합니다.

norollBackFor 옵션은 rollbackFor옵션의 반대로 지정한 언체크 예외가 터질 경우, 커밋하도록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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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스프링은 체크예외는 커밋하고, 언체크 예외는 롤백할까요?   

 

이 질문을 답하기 위해서는 체크예외와 언체크예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 체크 예외는 예상 가능한 예외 상황을 처리하는 데 사용되며, 호출하는 메소드에서 예외 처리를 강제합니다.

따라서 해당 예외가 발생하면 호출한 쪽에서 예외 처리를 해야 하며, 이로 인해 메소드 호출 스택이 유지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체크 예외가 발생하면 해당 메소드에서는 예외 처리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예외가 발생하면 메소드가 호출된 곳으로 예외를 전파해야 합니다. 만약 해당 예외가 트랜잭션 처리 중 발생한다면, 롤백을 해야 합니다.

 

• 반면에 언체크(런타임) 예외는 호출하는 메소드에서 예외 처리를 강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예외가 발생하면 예외를 처리하는 코드가 없다면 호출 스택을 타고 상위 호출자까지 전파되며, 스프링에서는 해당 예외가 발생하면 트랜잭션을 롤백하여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언체크 예외는 시스템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롤백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스프링에서는 체크 예외와 언체크 예외를 구분하여 트랜잭션 처리를 다르게 하여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비즈니스 로직에서 발생하는 예외의 경우에는 서버측이 아닌 클라이언트가 잘못해서 발생하는 예외입니다. 이 때 체크 예외를 사용해서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트랜잭션은 커밋하고, 커밋한 이후에 클라이언트에게 추가 요청사항을 응답하는 형식으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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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ation 옵션

트랜잭션 격리 수준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트랜잭션 격리수준을 지정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트랜잭션 격리수준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트랜잭션(Transaction)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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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out 옵션

트랜잭션 수행시간에 대한 타임아웃을 초단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값은 트랜잭션 시스템의 타임아웃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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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 옵션 

트랜잭션 어노테이션에 있는 값을 직접 읽어서 어떤 동작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론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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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Only 옵션

트랜잭션은 디폴트로 읽기, 쓰기가 모두 가능한 트랜잭션이 생성됩니다. 

 

하지면 이 옵션을 true로 설정하게 되면 해당 트랜잭션은 읽기 전용 트랜잭션이 되어, 삽입, 삭제, 수정이 안되고 읽기 기능만 작동합니다. 만약 읽기 외의 작업이 해당 트랜잭션에서 수행되면, 언체크 예외가 발생하기 때문에 트랜잭션이 rollback 됩니다.

 

@Transactional의 readOnly 옵션은 주로 데이터베이스에서 읽기 작업만 필요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읽기 작업만 필요한 경우에는 쓰기 작업이 없으므로, 해당 트랜잭션을 읽기 전용으로 설정하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readOnly 옵션을 사용하면, 트랜잭션에서 데이터를 읽는 동안에만 읽기 락을 걸고, 쓰기 작업은 허용하지 않으므로 불필요한 데드락과 충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readOnly 옵션을 사용하면 해당 트랜잭션에서 변경사항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롤백을 수행할 필요가 없어서 성능상 이점을 가집니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에서 읽기 작업만 필요한 경우에는 readOnly 옵션을 사용하여 성능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ring MVC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읽기 작업을 위한 Controller 메소드에서 readOnly 옵션을 사용하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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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트랜잭션 AOP @Transactional의 옵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언체크 예외와 체크 예외에 따른 트랜잭션 커밋/롤백 여부를 잘 알아두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경우에 언체크 예외를 사용해야 하고, 체크 예외를 사용해야 할 지 알아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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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스프링 DB 2편 - 데이터 접근 활용 기술 - 인프런 |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