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자바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 지켜야할 규칙들을 90개의 아이템에 담은 책입니다. 각 테마별 주제들을 명료하고 단순하게 한 문장에 담아 Item으로 소개하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는데, 한 주에 3개 정도 읽어보면서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객체 생성과 파괴를 다룹니다. 크게 객체를 만들어야 할 떄 지켜야할 규칙과, 객체를 만들지 말아야 할 때와 만들어야 할 떄를 구분하는 방법, 올바른 객체 생성 방법과 불필요한 생성을 피하는 방법, 제 때 파괴됨을 보장하고 파괴 전 수행해야 할 정리 작업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고 합니다. Item 1의 main theme 생성자 대신 정적 팩토리 메소드를 고려하라.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방법 어떤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생성해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우테코에 떨어지고 친구가 DND에 지원해보라고 해서 지원해봤는데 붙었습니다~~~ 경쟁률이 만만치 않아 붙을거라 기대하진 않았는데 붙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DND 자소서 문항들이 우테코 지원서와 비슷해서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1. DND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두괄식으로 작성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도했던 것들을 작성하며, DND에 참가하여 이루고 싶은 것들을 어떤 식으로 얻어내고 싶은지 풀어내어 작성하였습니다. 2. 개발 활동(학교 수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등)을 진행하며 모르는 문제를 마주했을 때 해결한 경험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개발 공부를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1학년 때의 ..

솔직히 말하면 프리코스는 붙을 줄 알았는데 떨어졌습니다.ㅋㅋㅋㅋ.........주관이건데, 미션의 코드보다도, 자소서의 몰입문항이 미약하지 않았나 싶네요. 떨어졌지만 그래도 3개월 동안 설계나 클린코드와 같은 부분들은 스스로 공부하며 배운 만큼 얻어간 게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4학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다시 한 번 계획해봐야겠습니다.

행동이 상태를 결정한다. 객체지향에 갓 입문한 사람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은 바로 상태를 중심으로 객체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초보자들은 객체에 필요한 상태가 무엇인지를 먼저 결정하고 그 상태에 대한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안타깝게도 이러한 순서 (상태 결정 ➡️ 행동 결정)는 설계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캡슐화가 저해된다. 상태에 초점을 맞출 경우 상태가 객체 내부로 깔끔하게 캡슐화 되지 못하고 인터페이스에 그대로 노출되어버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둘째, 객체를 협력자가 아닌 고립된 섬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태를 먼저 고려하는 방식은 협력이라는 문맥에서 멀리 벗어난 채 객체를 설계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협력에 적합하지 못한 객체를 ..

객체지향의 세계를 창조하는 개발자들의 주된 업무는 객체의 상태를 조회하고 객체의 상태를 변경하는 일 상태를 조회하는 작업을 쿼리, 상태를 변경하는 작업을 명령이라고 합니다. 객체가 외부에 제공하는 해동의 대부분은 쿼리, 명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펠(Eiffel)이라는 언어를 만든 버트란드 마이어는 객체를 우리가 친숙하게 사용하는 기계에 빗대어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측면에서 객체를 기계에 빗대어 비유하였는지 엘리스 객체를 통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기계의 하단부에는 '음료를 마시다', '케이크를 먹다', '부채질하다', '버섯을 먹다', '문을 통과하다'와 같은 4가지의 버튼과, '키', '위치'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키','위치'에 대한 버튼 클릭 : 현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상단..